오랜만에 과천에서 먹는 한 끼.
그렇기에 가족들과 함께 과천과학간을 둘러보면서도 오직 내 머리속에는 "무엇을 먹을까?"
밖에 없었다
그리고 고민고민해서 고른 "봉덕칼국수"
과학관에서 위치도 가깝고 우중충한 날씨에도 잘 어울리기에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나무 속에 둘러싸인 식당 분위기. 마음에 드네.
앞에 주차장도 넉넉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주차 걱정은 없을 듯.
우선 위치부터 말하자면, 서울랜드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과천과학관에서도 가까워서 나들이 끝나자마자 바로 들르기 딱 좋은 위치에 있고, 문원동 조용한 골목 안쪽에 있어서 번잡하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메뉴는 버섯샤브칼국수 단일메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건가? 더 기대하게 만드네.
일단 김치는 합격점을 줄만하다. 칼국수 맛집에서 볼 수 있는 그런 김치.
김치를 보니 더 기대가 되네.


우리는 칼국수 2인분에 고기를 하나 추가함. 국물은 매콤하게와 하얗게 중에 선택가능.
함께 한 멤버를 고려해서 하얗게 선택.
국물이 시원 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3명이서 먹기에 이 정도 양이면 충분할 듯. 어차피 나중에 볶음밥도 먹을꺼니까.

기본 토핑인 미나리와 함께 펄펄 끓은 칼국수를 보니 입맛이 도네.
국물이 끓기를 기다리며 생각을 해 봤다.
나이를 먹으면서 입맛에 변화가 온 것인지. 예전에는 맛있다고 못 느꼈던 샤브샤브가 왜 좋아졌을까...
건강하면서도 채소와 고기를 골고루 즐길 수 있다는 점
국물에 채소와 고기를 손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
가만 생각 해 보니 샤브샤브는 나름의 장점이 많네.
그리고 아이들과 같이 먹기도 좋고.

사진에 다 담기는 지 모르겠지만, 칼국수의 면이 쫄깃하고 아주 맛이 좋았다.
입구 계산대 옆에서 남자직원분이 계속 수타로 면을 뽑으시는 중
수타면은 맛이 없기가 힘들지

칼국수와 샤브샤브를 만족스럽게 즐기고. 볶음밥까지 기분좋게 클리어.
셀프 조리를 해야하지만 어렵지 않기에 누구나 쉽게 해서 조리할 수 있을 듯.
특히, 볶음밥에 들어간 참기름의 향이 매우 좋아서. 배만 안 불렀다면 한 그릇 더 먹고 싶을정도였다.
요즘 외식비용이 많이 비싸져서 밥 한끼 밖에서 먹는 게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이 곳은 가성비가 좋아서 또 방문하고 싶네. 물론 단순히 가성비뿐만 아니라 맛,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움.
★★★★★
[봉덕칼국수 정보]
▸ 영업시간: 월~일/11:00~21:00 (라스트오더 20:00/브레이크타임 없음)
▸ 주차: 식당 앞 주차장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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